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 BIM, 활용 현황은?

지난 3월 4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기술 현장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제도나 건설 기준 등이 제대로 확립되어있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웠던 스마트건설기술의 현장 적용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비해 오늘은 고려소프트웨어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핵심인 BIM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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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기술이란?

스마트건설기술 이미지

스마트건설기술은 전통적인 건설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드론, BIM, 빅데이터, IoT 등)을 융합해 기존 경험 의존적 산업에서 지식•첨단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술의 융합, 정보의 공유로 건설과정에 생기는 인력의 한계를 극복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전(全) 생애주기 단계에 적용 가능한 신 기술을 말합니다. 

 

하지만 앞서나가는 스마트건설기술이 실제 작업현장에서는 기대치에 비해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태입니다. 

 

국토부에는 현장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세운 상황인데 현장 적용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스마트건설기술, 현장 활용성이 떨어지는 이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스마트건설기술 사용수준보고서

국토부에서는 2025년까지 스마트건설기술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지만 일선 기업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건설 현장 내 스마트건설기술 관심에 비해 기술 활용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인데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기업들의 스마트건설기술 사용 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현장 내에서의 스마트건설기술도입 현황에 대해 '도입 계획 없다'는 응답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건설시장 규모

 

하지만 실무 현장과 달리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시장 규모는 2,000~ 3,0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건설기술에대한 시장규모가 커지는 와중 국내에서의 활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국내 건설기업들은 10년 내에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보수 성향을 가진 건설기술에 따라 스마트건설기술의 활용이 기업이나 사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반한 이익창출과 기업의 경쟁력 재고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부족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기업별로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점 또한 스마트건설기술의 활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건설기술 중 BIM에 대한 앞으로 현황은?

 

 

 

스마트건설기술중 시장규모가 39.77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BIM의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BIM은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서 현재 스마트건설기술 중 가장 핵심 기술입니다.

 

가장 핵심기술인 만큼 현재 BIM은 건축분야 중심으로 활용 중이나, 건설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되기보다는 설계 과정에 국한되어 부분적으로 적용 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점차 여러 기관에서 스마트건설기술 관련된 정보•지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공모전•컨퍼런스 등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R&D 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주청•설계사 등이 BIM에 대한 원활한 가이드라인 구축에 힘써준다면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한 현장 반영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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