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 16:46ㆍKaceBIM/디지털트윈
최근 가상세계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디지털 트윈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포함한 항만, 교통, 건물, 에너지,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디지털 트윈과 관련해
고려소프트웨어가 세종시 공동구 안전사고예방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입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트윈, 직역하자면 가상공간의 쌍둥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현실 세계의 실물 객체를 가상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만들어 실물 객체에서 적용되는 동작과 행동을 가상세계 객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시킵니다.
현실 세계의 실물 객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관리, 유지보수 및 조기 대응에 대해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거치며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사후 문제 분석에 용이하게 만든 기술을 나타냅니다.
고려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트윈의 기술을 활용 해 최근 세종시에서 진행한 공동구 안전사고예방시스템 구축에 성공했습니다!
공동구가 무엇인가요?
전기•가스•수도 등의 공급설비, 통신시설, 하수도 시설 등 지하 매설물을 공동 수용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 도로구조의 보전 및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지하에 설치하는 시설물을 말합니다.
공동구에 디지털 트윈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공동구 시설은 지하 기반시설이기 때문에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피해 범위가 어마어마합니다.
정확한 재난 위치와 피해규모, 정도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지하 시설 특성상 폐쇄적인 공간 구조로 인한 화재 시 소방관 진입이 어려워 많은 재산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복구 시간이 지연돼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피해가 확대될 우려에 따라
세종시에서 상시 안전감시 예측 시스템 개발에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고려소프트웨어가 안전감시 예측 시스템에 어느 부분에 성과를 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공동구 내•외부에 해당되는 3차원 트윈 모델링을 통해 라이브러리를 개발하고 속성 정보 구축에 성공하였습니다.
도면 수집, 분석과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모델을 직접 비교한 덕분에 현장감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둘째, 공동구 내에 30미터 간격으로 140개가 설치된 진동 감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순찰 위치의 진동, 온도, 습도 정보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표출해주며, 센서 데이터가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가상공간의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여 비상조치 상황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해 위험 예측시스템 UI/UX 개발을 통해 내부에 비상상황 발생 시 위험 예측 감지•알람•조회에 대한 UI/UX 최적화를 통해 24시간 바쁘게 운영되는 시스템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고려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로써 SOC 시설 기반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은 도로 교량, 터널, 철도시설, 항만시설 등 SOC 시설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나가는 고려소프트웨어가 되겠습니다!
(주)고려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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